아직도 논란이 많은 투구이론 중 하나가 바로 "많이 던져야 좋으냐 아니냐"이다. 내생각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캐치볼과 롱토스를 포함한 연습 상황에서의 투구는 괜찮다고 본다. 하지만 시합 상황에서 투수의 투구수는 엄격히 관리되어야 한다.
연습상황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수와 코칭스텝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데, 선수에게 맞는 훈련양과 강도의 설정이 정확하지 않으면 훈련도 무리가 될수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기본적인 훈련강도와 훈련양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80%의 힘으로 더많은 횟수를 하는것을 기본으로 한다.그리고 자세의 교정을 책임지는 코치는 매순간 자세를 지적해서 연습의 흐름을 끊기보다는 선수가 훈련시작 전과 중간에 칭찬과 함께 지적을 함으로써 선수의 마음이 충고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