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5 July 2012

투구자세 진단

외국사이트에서 우연히 본 사진인데, 잘못된 투구자세의 정석이랄까....
여러가지가 골고루 동시에 다 안이루어진 자세다.
사회인 야구좀 했다고  하는이들의 자세.

몸통의 회전이 보이지 않고 체중도 다 넘어가지 않구요,
진짜로 회전이 되는것이 아니라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기 때문에 흉내를 내는 것인데..
중심도 많이 쏠려서 가뜩이 나 안좋은 제구는 체력이 떨어지면 후반에 더 안될 것.

몸의 회전력을 하체부터 가져가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중에 하나인데... 
안타깝다 고쳐주고 싶네.
가을 쯤에는 피칭레슨을 적을계획임.


Wednesday, 4 July 2012

시구 잘(?) 하는법

난 지금도 KBO 야구장에서 사라져야 하는것 중 치어리더와 어정쩡한 연예인들의 시구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여자들이 야구를 좋아하지만, 예전에는 치어리더 보러 야구장 간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무척 많았는데...한마디로 요즘은 바뀌었다.

암튼, 시구 행사가 연예인 홍보 무대로 바뀌면서 부터 개나 소나 다하는게 시구가 되어 버렸다. 이왕 이렇게 변한거 못하게 할 수 는 없고 이왕 할거 잘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1. 머리를 묶어라 - 긴 머리카락이 공들인(?) 얼굴이 가릴 수 있으니 조심
  2. 힘들어도 마운드 위에서 던져라 - 사진기자들이 유명 여자 연예인들은 로우앵글로 잡아주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그럭저럭 그저그런 연예인들은 그냥 찍어 버린다. 그러면 왠만한 신체비율들은 다 저중심 신체로 보이니 조심하라.
  3. 시구 전 포즈를 길게 - 시구 기회를 매니져가 어렵게 따와도, 빨리 던지고 끝내 버리면 기자들이 사진찍기 힘들어진다.
  4. 노출해라 - 개념시구 의상이라고 유니폼 입고 나오는데, 그럴 필요없다. 이왕 시구 하러 나온거 보여주고 싶은거 위주로 보여주면 된다. 어차피 마운드 위에서 보여줄건 당신의 몸과 날아가는 공뿐.
  5. 구속에 신경써라 - 여자가 빠르게 던지면 두고두고 회자된다.
  6. 시구한 팀의 승리를 기도해라 - 승리 징크스로 자리 잡으면 다음에 또 불러 준다.
  7. 시구를 마치고 걸어나올때 -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는 덕아웃의 선수들 사진을 찍을 것이다. 그때 팬이라면서 감독님의 싸인을 받아라, 스캔들에 자신 있다면 00훈 선수 싸인 받아도 좋다. 기억에 확 남을 것이다.
  8. 경기만 보지 말고 치어리더와 함께 해라. - 프론트 직원들도 좋아할것이다. 원더걸스도 그런식으로 나온적 있다. 하지만 어줍잖은 율동과 미모에 치어리더에게 밀릴 수 도 있으니 조심해라. 요즘 치어리더 미모는 급 상승 중.
  9. 위에 것들 다 하기 귀찮다면 튀면된다. 이렇게

스캇 프락터는 왜 나지완에게 빈볼을 던졌나?


 두산의 마무리, Scott Christopher Proctor, 1점차 상황에서 나지완의 머리로 날아가는 빈볼성 투구가 벤치클리어링까지 되었는데...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히려 빈볼시비 이후에, 2루로 진루한 나지완이 좌익수 김현수와 나눈 험한대화(?) 의 이유를 더 궁굼해 하는 듯 하다.

지난 경기에서 쎄레모니를 심하게 해서 그랬다는 기사를 보고 사실 이 포스팅을 쓰는것인데...

먼저 스캇 프락터가 나지완에게 빈볼인지 아닌지는 그 자신만 알겠지만, 지난 경기에서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을 쳤었던 나지완에게 빈볼성 투구가 들어간 것은 확실하다. 1점차 상황에서 프락터가 나왔고, 아주 볼만한 승부였는데...결과는 나지완의 볼넷 출루.

김현수의 대사는  "뭐 병신아" ㅎㅎㅎ
우리 현수 욕하는 것도 아주 스탠다드하고  참....순수하지만,
신일고 선배인 나지완에게 했다는게 좀 걸리는군, 나지완의 대사는 보이지 않아서 더 궁굼한데...암튼 점수차 많이 나면 빈볼이 또 날라 다니겠군.


오재원이 맞을 지도 모르겠군...




Monday, 2 July 2012

10 구단 체제, 잘 관리되야

지금 10구단을 반대하면 역적이 되는 분위기임을 알지만, 또 9 구단을  한다는 것은  10 구단을 하겠다는 것이긴 하지만 9 구단 10구단은 사실 많다.

올림픽과 WBC에서 성적이 좋아지고,  토요일 휴무근무와 놀토가 늘면서 인기가 올라갔는데,  앞으로 월드컵이 왔을때  어찌될지 궁굼하다. 월드컵 없어도 인기구단인 롯데 LG 같은 구단의 성적이 몇년간 나빠지면 그때는 또 관중 쭉 빠져 나갈텐데...그땐 어쩔거냐?

일본과 미국의 경우를 보면 인구 천만명당 프로야구 한팀이있다. 그런데 10구단 체제가 되면 우리나라는 인구 500만명당 한팀이 된다. 이 부분은 장훈 선생님께서도 예전에 조심 스럽게 지적하신 부분인데, 최근 분위기가 너무 단기간의 성장에 장기간의 운명을 맡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기팀들은 문제가 없겠지만 신생팀의 고전은 불보 듯 뻔하다. 그래도 매년 몇백억씩 부으면서 하겠다면 하겠지만 인기있는 타구단과 비교해서 너무 손해본다고 할때, 어떤 구단주가 자금을 쾌척하면서 운영할지는 한마디로 ......글쎄다.

Thursday, 28 June 2012

결국 보크 논란



논점이 보크냐 아니냐로 가는데 이번 문제는 김병현 만의 문제가 아니다.
투구동작의 시작을 축족을 움직이면서 시작하고 그 미세한 시간차를 악용하는 투수들의 잔머리는 이미 조금씩 사용하는 경향이 두드러 진다.
그동안 KBO 심판 아자씨들이 엄격하지 않았던 결과.
문제는 김병현 이외에도 축족을 움직이면서 시작하는 투구동작을 하는 투수들은 지금도 꾀된다. 난 넥센의 김병현 이전에 롯데 김성배를 먼저 지적했지만, 크게 문제 삼지 않더니 김병현의 동작을 문제삼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나도 보크냐 아니냐로 따지자면 보크를 줘도 무방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하자면,
축족을 상체 이동 없이 들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한명도 없다.
오른발에 체중을 옮기고 오른발을 들수있는 사람은 없다.
(마술에서 오래전 쓰던 방법이기도 한데, ) 그러다면 투수는 어떻게 축족을 들수있을까? 체중을 잠시 넘겼다가 오기 때문인데 바로 이부분이 1.5중 동작이라고 했던 부분이다.
타자가 볼때 투수의 중심이 한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왔다-갔다-다시 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암튼, 문제는 국제대회 나가서 보크판정을 받기 전까지 해결되진 않는다.
그리고 김병현이 MLB에서 같은 방식으로 던졌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얼핏 보면 비슷한듯 하지만, 그당시는 견제를 염두하지 않은 축족의 디딤이라면, 지금은 한단계 성숙해 져서 주자 견제의 효과도 갖게된 축족의 디딤을 갖는다.
BK는 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