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시합전에 승부.
두번째는 시합의 승부 그리고 세번째는 시합의 내용에 대한 승부이다.
시합전 승부는 기선제압, 신경전 그런것이고
시합의 승부는 경기결과 그리고 내용에 대한 승부는 페어 플레이, 경기는 졌지만 내용에서 이겼다는 위로를 위한 말일뿐이다.
심리적인 면이 많이 작용하는 야구에서 사실 아주 중요한것이 시합전의 승부이다.
이미 그라운드에 가기전에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가는 경우에 좋은 배팅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편안한 마음으로 배팅에 임하는 타자는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발휘한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4659321&m_url=%2Flist.nhn%3Fgno%3Dnews001%2C0004659321
방금전 본 기사의 의문점은 왜 하루지난 오늘 김성근 감독은 싸인 훔치기를 말했을까?
어제경기와 오늘 15일 경기 까지 사직 원정 경기를 모두 잃으면서
그동안 여러가지로 밟아왔던 롯데에게 단지 두 경기를 잃었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있을 한국시리즈까지 생각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를일이다.
그리고 김광현에 대한 위로도 하나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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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까지 12승 6패 ....아직도 배가 고픈건가.....
싸인 훔치기...
포수가 투수에게 내는 싸인을 3루코치가 얼마나 볼수있을까?
손가락을 보는것은 불가능하지만 싸인을 훔치는것이 전혀 불가능한건 아니다. 미트의 위치는 확인할수 있기 때문인데...하지만 박경완은 미트를 빨리 내밀고 기다리지 않는다. 간혹 제구가 나쁜 투수들을 위해서 포수들이 미트의 위치를 오래 보여주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대부분의 프로 주전 포수들 정도라면 불가능하다.
다만 투수에게 버릇이 있듯이 포수에게도 버릇이 있다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빠른 공일때는 오른손을 뒤로 확실히 빼다가. 변화구일경우에는 오른손이 덜 빠질수있다.
하지만 이건 독고탁이 나와야 가능할듯...
암튼 고급야구 참 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