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이번 사태를 마무리지었다. 애써 이번 사태를 윤길현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면서 사태는 마무리되고있다. 지난 15일의 사건인데 구단의 공식 사과는 역시 반 sk정서가 강해지자 떠밀리듯이 나온 사과였기에 진심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일찍 다가온 장마도 이번 sk의 공식사과에 한몫을 했을것이고...하지만 이번 " 윤길현 사태의 책임은 김성근 감독 "이다.
sk는 자꾸 촛점을 빈볼 시비 이후 윤길현의 태도에 맞추고있다. 끝까지 빈볼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나또한 빈볼이 경기의 일부라고 본다.
하지만 10:1로 이기고있는 상황에서의 빈볼은 싸우자는 이야기일뿐 빈볼의 의미가 없다.
코치진의 지시를 받는 선수로서가 아니라 선수 개인으로 자꾸 촛점을 돌리고 있는데....
따지고 보면 윤길현의 잘못은 코치진의 명령을 잘따른것뿐.....
사태가 점점 확대되자 윤길현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선수의 에티켓 교육을 강화 하겠다면서
자꾸 문제를 윤길현의 개인적인 인성 부족으로 몰고가는것은 구단,코치진을 살리기 위한 선수한명의 희생일뿐이다.
그러니까..."얘가 그런거지 우린 아니에요" 라는건데 우숩기만 하다,
윤길현이라는 선수 하나를 죽여서 sk라는 구단을 살리고자 하는데.....
안티가 너무 늘었어.